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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WIL

내일배움캠프 4주차 돌아보기

알고리즘 과정이 생각보다 재미있다. 코딩 테스트를 준비할 때 하루에 몇개씩 풀어보고 했던 경험과 비교해보면 뭔가 구현과 이해에 더 집중하는 점이 좋다. 예전에는 문제를 푸는 기술을 공부하고 이해한다기 보다는 외우고 적응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개념을 먼저 배우고 그에 맞는 문제를 풀면서 확실히 다지는 느낌이다.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하루하루 회고하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느꼈다. 원래 공부나 과제를 해도 목표를 잘 정하지 않고 진행하는 편이었다. 뭘 할지 정해놓고 또 얼마나 달성했는지까지 하루하루 확인하니까 상당히 동기부여가 되는 느낌. 정해놓은만큼 못하면 찝찝해서 쉬고싶어도 다시 얼른 일어나게 된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코드카타를 리뷰하는 시간에 팀원들끼리 다른 문제를 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피드백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뭔가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문제를 다 다른 방법으로 풀고 서로 공유하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 그래도 노션을 보며 다른 팀원분의 문제를 풀어보기도 하고 재밌는 과정인 듯 하다.
강의 3주차도 잘 듣고 지금처럼 천천히 학습하면서 익혀야겠다. 마무리 잘하고 파이팅!